집콕 육아, 돌쟁이 아기랑 이렇게 놀아요! (실내놀이 BEST 6)

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즘처럼 미세먼지로 외출이 쉽지 않을 때, 돌아기와 집에서 알차게 놀 수 있는 놀이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돌쯤 되면 아기 호기심은 폭발하고, 몸은 쉴 틈 없이 움직이기 시작하죠.
밖에 나가지 못하는 날, “도대체 뭘 하고 놀아줘야 하지?” 고민되신다면 아래 놀이들 참고해보세요!

1. 보물찾기 놀이 (감각 자극 놀이)
부드러운 천이나 장난감, 공 등을 작은 상자에 숨겨두고
아기에게 “찾아볼까~?” 하며 꺼내보게 해보세요.
다양한 촉감과 색감이 아기의 감각을 자극하고
스스로 꺼내는 행동이 소근육 발달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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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말 짝 맞추기
깨끗한 양말 여러 켤레를 꺼내 아기 앞에 늘어놓고
“이거랑 이거는 친구~” 하며 짝 맞추기 놀이!
물론 아직 정확히 맞추긴 어렵지만,
관찰력과 패턴 인식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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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티슈 뽑기 대신! 리본 박스 만들기
물티슈는 뽑고 싶고, 엄마는 말리고…
그럴 땐 리본 뽑기 박스를 만들어주세요.
휴지통이나 작은 상자에 구멍을 내고,
다양한 천이나 리본을 연결해 넣어주면
아기는 무한 리본 뽑기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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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 + 노래 연계 놀이
돌쯤 되면 짧고 리듬 있는 그림책을 특히 좋아해요.
책 내용을 노래로 바꿔 부르거나,
책 속 동물 따라 하기 같은 연계 활동도 재밌어요.
예: ‘곰 세 마리’ 노래 부르며 인형으로 역할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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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페트병 마라카스 만들기
작은 페트병에 쌀, 콩, 스팽글 등 넣고 뚜껑을 꽉 닫으면
세상에 하나뿐인 아기 마라카스 완성!
흔들고, 두드리고, 리듬 타기까지
소리 탐색 놀이로 오감 발달에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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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방 안 미니 장애물 코스
쿠션, 베개, 블록 등을 이용해서 작은 장애물 코스를 만들어 보세요.
기어가고, 넘어가고, 터널도 지나가며
대근육 발달은 물론 에너지 발산에도 최고!
“여긴 어떻게 지나가지~?” 하고 고민하는 모습도 귀여워요.
아무래도 하루 종일 집에 있다 보면 아기도, 엄마아빠도 지칠 수 있지만 아기의 시선에서 세상을 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집콕 육아도 꽤 즐겁답니다.
오늘도 아이와 함께 웃음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