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해먹는 요리
촉촉한 연어에 고소한 풍미까지! 아기랑 함께 먹는 연어솥밥 레시피
소리월드
2025. 4. 25. 07:35
밥투정하는 날엔 엄마 머리 아프죠?
맨밥은 싫다 하고, 반찬 따로 주면 던지기 바쁜 그 시기…
그래서 오늘은
밥이랑 반찬이 한 번에 해결되는 ‘연어솥밥’을 소개해요.
촉촉한 연어에 고소한 참기름 한 방울,
입안 가득 퍼지는 단짠 풍미에
아기도, 남편도, 엄마도 만족도 100%!
게다가 솥밥이라지만 전기밥솥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육아 중에도 부담 없이 뚝딱 가능한 레시피예요 :)

📌 연어솥밥 레시피 (12개월 이상 가족식 기준)
[재료 - 2~3인분 기준]
- 쌀 1컵 (밥 기준)
- 연어살 100~150g (생연어 or 구운 연어 둘 다 가능)
- 양파 1/4개
- 당근 조금 (선택)
- 애호박 약간 (선택)
- 다시마 육수 or 물 1컵
- 간장 1작은술
- 참기름 0.5작은술
- 통깨 약간
+ 연어는 기름기 적고 비린내 적은 걸로 준비 (노르웨이산 생연어나 간단히 구운 연어 추천)
🍚 조리 순서
- 쌀 불리기
쌀은 깨끗이 씻어 20~30분 정도 불려주세요.
(불리면 훨씬 고슬고슬해져요) - 채소 손질
양파, 당근, 애호박은 잘게 다져줍니다.
(아기 기준이라 작게 썰수록 좋아요!) - 연어 준비
생연어는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 후 한 입 크기로 자르고,
구운 연어일 경우는 미리 구워 뼈와 껍질을 제거한 뒤 준비합니다. - 밥솥 세팅
불린 쌀 위에 준비한 채소와 연어를 올려주세요.
간장과 참기름을 골고루 둘러주고,
다시마 육수나 물 1컵 넣고 평소 밥 짓듯 취사 시작! - 완성 후 섞기
밥이 다 지어지면 연어를 으깨면서 전체를 고루 섞어줘요.
간은 아기 기준으로 심심하게 했으니,
어른은 먹기 전 간장이나 소금 조금 추가하면 OK!
🥄 먹는 팁 & 보관 팁
- 연어와 채소가 촉촉하게 섞여있어 아기 밥수저가 술술 들어감!
- 김 살짝 싸줘도 좋아요.
- 남은 건 동그랗게 뭉쳐 냉동 → 해동 후 간장 살짝 추가해 구워 먹으면 주먹밥 완성.
💬 마무리 한 줄 후기
처음 시도해본 연어솥밥,
“엄마~ 또 해줘!”라는 말 들으니 진짜 뿌듯했어요.
요리 한 번으로 온 가족이 만족하는 날이랄까요?
오늘 메뉴 고민 중이라면, 꼭 한 번 해보세요.
연어 한 조각으로 밥상 분위기 달라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