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해먹는 요리
아기 반찬으로 딱 좋은 브로콜리 두부무침🥦
소리월드
2025. 4. 26. 07:15

간단하고 순한 이유식 이후 반찬 레시피
이유식을 끝내고 유아식을 시작할 때, 반찬 고민 많이 되시죠?
특히 아이가 잘 먹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반찬을 찾기란 쉽지 않은데요.
오늘은 그런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순하고 고소한 브로콜리 두부무침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자극적인 양념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10개월 전후의 아기부터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재료 (10~12개월 기준)
- 브로콜리 1/2송이
- 부드러운 두부 1/4모 (찌거나 끓여서 사용)
- 참기름 1작은술
- 깨소금 약간
- (선택) 소금 아주 소량 (간이 필요하다고 느껴질 경우만 사용)
👉 두부는 끓이거나 찐 후 물기를 꼭 제거해서 사용해주세요.
👉 브로콜리는 너무 크게 썰지 않고, 아기 먹기 좋게 다져주는 게 좋아요.
만드는 방법
1. 브로콜리 손질 및 데치기
브로콜리는 깨끗이 씻은 후 송이만 떼어내고
끓는 물에 1~2분 정도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 살짝만 익혀주세요.
찬물에 헹군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잘게 다집니다.
2. 두부 준비
두부는 찌거나 끓는 물에 데친 뒤
면포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꼭 짜주세요.
숟가락이나 포크로 으깨서 준비합니다.
3. 무치기
볼에 다진 브로콜리와 으깬 두부를 넣고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아이 입맛에 따라 간이 필요하다면 소금을 아주 소량만 넣어주세요.
(간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고소하고 맛있어요!)
보관 및 먹이는 팁
- 처음 먹일 땐 한두 숟가락만 주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해주세요.
- 이유식 단계에서 넘어가는 중이라면, 밥 위에 얹어 함께 주면 잘 먹어요.
- 하루 정도는 냉장 보관 가능하지만, 되도록이면 바로 만들어 먹이는 걸 추천드려요.
마무리하며
브로콜리 두부무침은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훌륭한 반찬이에요.
조리도 간편하고 아기 입맛에도 잘 맞아서
유아식 초기에 자주 활용하실 수 있어요.
아기 반찬으로 어떤 걸 해줘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 간단하고 맛있는 반찬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