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템 협찬 받으려면 감성사진이 먼저예요 (버터필터 보정법 공유했어요)
요즘 SNS 보면, 육아템 협찬 받는 엄마들 많잖아요.
저도 ‘나도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찍지?’ 고민했었어요.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건 ‘사진 느낌’이더라고요.
저는 버터필터 느낌으로 보정하면서 협찬 문의도 오고,
블로그 톤도 따뜻하게 정리돼서 공유해보려고요!

1. 협찬 받고 싶다면? 감성 톤이 필요해요
육아템 협찬은 결국 ‘내가 어떤 분위기로 보여지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았어요.
단순 제품컷보다 부드럽고 따뜻한 사진이 훨씬 반응이 좋았고,
인스타, 블로그, 마켓 관계자분들도 그런 톤을 선호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게 버터필터 느낌이었어요.
2. 버터필터 느낌이 뭐예요?
버터필터는 딱 말 그대로예요.
버터처럼 부드럽고, 따뜻하고, 흐리멍텅한 듯 감성적인 느낌이에요.
대비가 낮고, 노란빛이 돌고, 전체적으로 포근한 분위기를 주기 때문에
육아템, 아이 사진, 집콕 일상 사진에 정말 잘 어울려요.
포인트: 밝기 + 웜톤 + 흐릿한 느낌이 핵심!
3. 스마트폰으로 쉽게 보정했어요 (앱 & 수치 공개)
사용 앱: Snapseed / Lightroom 모바일 / VSCO (셋 중 하나면 충분)
보정 수치 예시 (Snapseed 기준)
• 밝기: +15
• 대비: -30
• 채도: -5
• 온도: +20
• 선명도: -15
• 그레인(필름 느낌): +10
• 비네팅: +5
• 구조(디테일): -10
보정 후 사진만 봐도 “이 사람 뭔가 잘 찍는다”는 느낌 줘요!
4. 보정 잘하면 진짜 협찬 올까요?
저는 이 톤으로 몇 달 올렸는데,
• 아기수면조명
• 기저귀파우치
• 유아의자
이렇게 작은 협찬부터 DM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사진 톤이 통일되고, 감성이 느껴지면
소통 적은 블로그라도 브랜드가 먼저 연락 오는 경우 생겨요.
5. 육아 감성 브랜딩, 버터필터 하나면 충분했어요
꾸준히 이 톤으로 블로그와 인스타를 관리하니까
제 블로그만의 무드가 생기고, 엄마들끼리도 “사진 잘 찍는다”는 말 들었어요.
특히 아이 얼굴 중심으로 따뜻한 분위기 연출하면 정말 잘 먹혀요.
마무리하며 :)
육아템 협찬 꿈꾸고 있다면,
거창한 장비보다 먼저 버터필터 톤부터 시작해보세요.
스마트폰 하나로 충분하고,
톤만 잘 잡아도 조회수 + 저장 + 브랜드 관심도 확실히 달라졌어요.